제270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5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실과소별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신재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어업인의 시름이 깊어져가는 만큼 집행부에 농어촌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대안 강구와 대정부 건의 노력을 촉구한다”며 “제8대 의회는 민선7기 군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며 600여 공직자들에게도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의회는 1차 본회의에 이어 6∼14일 7차례에 걸쳐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 점과 사업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8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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