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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수온 어업피해 추석 전 복구 지원
정만석  |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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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2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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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됐던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 4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됨에 따라 경남도는 고수온 어업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수온 주의보’는 지난 7월 24일 올해 첫 발령된 이후 8월 9일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로 대체 발령됐으며 9월 4일 ‘고수온 주의보’ 해제까지 총 43일간 유지됐다. 고수온 기간 동안 접수된 폐사신고는 4일 현재까지 128어가 431만 9000마리, 43억 7700만 원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고수온 원인으로 확정된 피해는 84어가 367만 9000마리, 38억 3800만 원이며 나머지 피해에 대해서는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폐사원인을 분석 중이다. 이에따라 도는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조속한 복구를 통한 경영안정을 위해 고수온 피해 확정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1차 복구비 지원을 요청해 추석 이전까지는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잔여 건에 대해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폐사원인 분석이 완료되는 즉시 2차 복구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수온 피해신고는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10일간 추가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어가는 이 기간 안에 신고를 해야 한다.

도는 그동안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대응장비 확대 보급과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향상 등의 예년보다 강화된 대책을 추진해 왔다.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라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현장 지도반을 편성하는 등 어업인 어장관리에 집중했다. 대응장비 공급 확대를 위해 국비 1억 원과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긴급지원하기도 했으며 면역증강제 12톤 공급, 양식어류 42만 8000마리를 사전방류 하기도 했다.

홍득호 어업진흥과장은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계획을 준비해 추석 이전에 1차 복구비를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신규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고수온 상황에 대응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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