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우, 이권희)는 월영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가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공모해 교부받은 긴급구호비 및 특화사업비 총 400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지원내역과 사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월세와 병원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4세대를 발굴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가 필요한 세대 10세대를 발굴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외된 위기가정 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동참할 것을 서로 논의했다.

이권희 공동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해 위기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행복한 월영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영동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서비스연계 등 월영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