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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건전 사학으로 재탄생하겠다”장학제도 개편 다양한 혜택 제공…조규일 시장과 면담도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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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0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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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된 한국국제대가 구조조정과 장학제도 개편을 통해 건전 사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학 평가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2020~21년 입학인원조정을 위한 입학조정위원회를 새롭게 개설해 약 35%의 입학정원을 감축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산학, 봉사팀(교수+직원+학생)을 구축하고 취업·창업지원 본부를 총장 직속기관으로 상향 조정하고 재학생 취업 기회와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 대학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학소통위원회 운영과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선포해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국제대는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제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밝혔다. 신·편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 I 유형에 해당하는 금액을 졸업 만료시 까지 학교에서 전액 보전하고 원거리 학생에게 기숙사 비용 30%(식비 제외)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만학자(현재 만 30세 이상) 역시 50% 장학금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년간 200만 원, 매학기 100만 원을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침도 밝혔다.

지난 5일에는 한국국제대 강인언 총장권한대행이 조규일 진주시장을 만나 협업을 통한 지역대학의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이와 더불어 차별화·특성화를 통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폭 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인언 총장권한 대행은 조 시장에게 “지방대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의 필요성과 대학구조개혁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자체간 상시 협조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통 창구개설과 함께 진주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기본역량 진단평과 결과에 상관없이 기존보다 더 좋은 장학제도를 구성하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학제도를 개편했다”며 “한국국제대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좀 더 강도 높은 개혁과 봉사로 최고의 일자리 창출 대학이 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봉사, 헌신 할 수 있는 지역 대학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국국제대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유아교육과 33명, 경찰행정학과 52명, 항공서비스학과 35명, 방사선학과 43명, 간호학과 48명, 음악공연학과 17명 등 728명이다.

실기 및 면접고사는 학과 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6일이며 궁금한 사항은 입학과(055-751-8077)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



 
한국국제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과 한국국제대 강인언 총장권한대행이 지난 5일 진주시청에서 만나 한국국제대의 향후 대응방향과 진주시 차원의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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