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품협력사와 상생 결의
한국지엠, 부품협력사와 상생 결의
  • 황용인
  • 승인 2018.09.0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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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7개사 동반성장 다짐
한국지엠이 국내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와 결속을 다지고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부평 본사에서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Steve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과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GM과 한국지엠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협력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력사들은 쉐보레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된 부품을 공급 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은 “GM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들에게 새로운 사업 진출 기회를 제공해 줬다”며 “GM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난10년간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가 한국에서 배출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지엠은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경영현황과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진 뒤 고객들의 신뢰와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지엠은 6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우수 품질 부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 협력사 대표 등을 초청해 경영현황과 사업목표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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