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내리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白露·8일) 절기가 낀 9월의 둘째 주말을 맞아 도내 산청, 하동, 남해지 등 서부경남 들녘과 야산에는 조상의 묘를 손질하는 성묘(省墓)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통적으로 조상의 묘를 손질하는 성묘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며 전묘(展墓)·배분(拜墳)·배소례(拜掃禮)라고도 부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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