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통영서울병원,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 허평세
  • 승인 2018.09.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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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울병원-수협-라이온스클럽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조협장 김봉근)은 지난 10일 통영라이온스클럽(회장 이중열)과 충무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섭),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영아)과 더불어 미수동주민자치센타 3층에서 통영서울병원 제66차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한 제1내과, 정형외과1ㆍ2ㆍ3과의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포함한 40여 명과 근해통발수협 임직원, 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 명 등 100여 명으로 구성, 마을어르신들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약 2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영양제와 주사, 약품, 다과 등을 제공했다.

또한 통영.충무,동백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차량운행과 진료안내 그리고 일일찻집을 개설해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준비, 지역어르신들과 어울려 이야기꽃을 피웠다.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은 “우리병원과 통영관내 수협은 병원 개원과 동시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 의료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6년, 제66차 의료봉사에 이르렀다”면서 “우리병원과 수협은 도심에서 떨어진 도서지역과 교통이 불편한 의료적 낙후마을의 어촌계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참된 의미있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조합장과 협력 사회봉사단체가 함께하는 합동의료봉사로 거듭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업인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는 근해통발수협 김봉근 조합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미수동지역 어업인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진료해 주시는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과 수협가족, 라이온스클럽 가족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행사장을 방문해 격려 해주시는 강석주 시장님과 강혜원 의장님, 정광호 시의원님, 그리고 이승재 미수동장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의 말들을 나눴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5월 수협중앙회와 어업인 의료지정병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과 의료낙후지역을 돌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이어온 의료봉사가 어언 제66회차를 맞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건강강좌 강한 어깨, 우리 부모님의 새로운 날개라는 내용으로 협력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교수진과 함께 합동특강과 바이올린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어깨수술만 2000례를 돌파했다.

이제 통영서울병원은 통영과 고성, 거제지역 뿐만 아니라 타지역까지 어깨최고 치료병원, 의료봉사 최고병원으로 단연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허평세기자
 

2018091001010002806_이료봉사활동 장면
강석주 통영시장이 의료진을 찾아 격려하고있다.
사진설명: 강석주 통영시장이 의료진을 찾아 격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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