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대야문화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합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9회 청정 합천 농축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8일 남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강석정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노형준 합천JC회장 등을 비롯해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국제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이현주 교수 및 일신외식연구소 박태임 연구 실장이 심사를 맡아 각합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대상에는 짚지불 바비큐, 능이건강백숙을 요리한 대양면 강연숙·이동례 팀, 금상에는 삼가면(황칠 약닭, 닭가슴살 옹심이 샐러드), 은상에는 봉산면(닭찜, 닭 치즈 불고기), 동상에는 합천읍(낙지 전골 닭고기 부추전골, 닭다리 해파리 냉채)·용주면(웰빙 닭갈비, 닭날개봉 숙주샐러드) 참가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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