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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사장 주변 긴급 안전점검 실시지반 붕괴 위험지역 집중
정만석  |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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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2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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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공사현장과 재해위험지역 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은 14일까지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주택가의 노후된 축대나 옹벽, 절개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이에 앞서 김경수 지사는 8월말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화돼 도내에도 유사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각종 공사장과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거푸집 동바리 비계 등 가설공사의 적정성 여부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인근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가배수로, 가물막이 공사 시공 및 관리 실태, 공사장 내 우수처리 배수로 설치구간 관리 및 정비 실태, 절·성토구간 다짐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인구밀집지역 인근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가시설 계획과 구조물 상태 적정성, 주변 지반 안전 확보 여부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10일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이번 긴급안전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건축, 도로, 하천,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저수지·수리시설 등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집중호우 이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시군별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성호 부지사는 “주택가와 연접한 공사현장 사고는 인명피해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안전성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토록 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근본적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시기별 유형별 사례 등을 분석해 재난을 예측 할 수 있도록 데이터가 포함된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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