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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용지 감정가 의혹 철저히 규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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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22: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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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지의 감정가가 조성원가 보다 낮게 책정, 분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이같은 의혹은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실시한 도시개발과에 대한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철저하게 규명해야한다는 여론이 높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진주시가 KTX진주역 이전 계획에 따라 역 주변 96만4693㎡ 부지에 7181가구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개발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12년 경남도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1·2지구로 나눠 조성 중에 있다. 1지구는 조성 완료됐으며, 2지구는 오는 2020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진주시는 선분양을 통해 1지구 분양대상 용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

그런데 분양완료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지 중 2015년에 감정평가한 C-1(5만 5921㎡)구역과 2017년에 감정평가한 A-1(2만 8954㎡)구역의 감정가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의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감정평가사가 이곳 용지의 감정가를 조성원가 3.3㎡(1평)당 365만원 보다 더 낮은 3.3㎡(1평)당 272만 7000원으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외압 의혹도 제기됐다. 이 바람에 진주시는 200억 원가량의 재정 손실을 입은 반면 용지를 구입해 아파트를 건설한 업체는 많은 이익을 봤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감정평가법인과 진주시는 신뢰성 있게 합법적으로 감정평가를 했고, 감정가 기준으로 추첨방식을 통해 업체와 계약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진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 계속해서 이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같은 의혹은 철저하게 규명되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해서라도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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