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발전소 건설 전담 일자리 창구 운영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SK건설(주)이 1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3개월 간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일자리 창구는 매주 화·목요일(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SK건설(주) 직원이 직접 파견을 나와 구직 신청을 접수받는다.

구직 신청자는 구직 면담을 통해 SK건설을 비롯한 협력업체에 일자리를 연결해주고 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일자리 부서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2시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공동으로 하이면 복지회관 1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갖고 건설현장 협력사와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매칭하는 채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성창이엔씨(주), (주)삼영기업 등 6개 협력업체가 참여해 토목기사, 자재관리직, 보통인부, 건설직 등 다양한 직종에 30여 명을 모집했다.

이날 청·장년층 구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 가운데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훈련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법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이뤄졌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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