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남 모델 뽑았다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남 모델 뽑았다
  • 최창민
  • 승인 2018.09.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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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거창군 ‘이수미팜베리’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거창군의 ‘이수미팜베리’가 수상했다.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 발굴로 관련 분야 벤치마킹 기회 제공과 활성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에 거창군의 ‘이수미팜베리’(대표 이수미), 우수상에 김해시 ‘농업회사법인 ㈜산딸기닷컴’(대표 최석용), 장려상에 밀양시 ‘농업회사법인 돈박㈜’(대표 김종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7개소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미 팜베리 대표는 거창의 우수한 경관자원을 활용해 42975㎡(1만3000평)의 부지에서 1차 유기농 베리류을 재배하고, 2차 베리진액·잼 등의 가공상품과 3차 농가레스토랑·체험교육장·팜스테이를 동시에 운영, 농장안에서 체험·식사·숙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6차산업 공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주)산딸기닷컴 법인의 최석용 대표는 김해 친환경산딸기 농장을 기반으로 가공공장을 통해 산딸기와인과 식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판매법인을 별도로 운영해 와인동굴과 열차카페를 운영하는 등 2개의 법인의 융복합을 통한 6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 농업의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농촌융복합산업이 있는 만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성공모델 발굴과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가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에 입상한 경영체에 대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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