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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날씨 탓…오르고 오른 '추석 차례상'지난해보다 전통시장 6.9, 대형마트 4.9% 상승
황용인  |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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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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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으로 전통시장이 23만 2000원, 대형유통업체 32만 9000원이 소요 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기준으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27개 대형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9%, 4.9% 상승한 수준으로 올해 추석 성수품은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 8월 하순부터 이어진 국지적 호우로 인해 채소·과일 일부 품목의 생산량이 감소한데 기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쌀이 전년도 생산량이 감소해 전통시장 기준 32.6% 상승했으며 장기화된 폭염으로 인해 배추·무·시금치는 작황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또한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등으로 사과·배는 상품과 비중이 줄었고, 밤·대추는 낙과 등이 증가해 추석 전 가격이 전년 대비 다소 오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계란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13.8% 저렴하고 북어와 조기(부세)는 재고량이 충분해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이번 조사는 추석을 3주 앞둔 시점이지만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할인판매 행사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하여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자료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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