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는 지난 11일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통영청실회 김재덕 회장은 “지난 제57회 한산대첩축제의 거북선 노젓기대회 우승상금을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 받은 성금은 행복펀드를 통해 전 시민 사랑 돌봄사업과 미래세대 희망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자로라는 슬로건 아래 홍익인간의 순수한 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윤리의 근원인 충 효사상과 자주, 자립, 협동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효행상 시상과 문화사업 및 민속문화계승사업, 장학사업, 자연보호캠페인, 경로위안잔치,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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