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 테크페어’ 오늘까지 창원컨벤션센터
‘킴스 테크페어’ 오늘까지 창원컨벤션센터
  • 이은수
  • 승인 2018.09.12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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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첨단 재료·소재기술 상용화 견인한다.”

대한민국의 첨단 재료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12~13일 창원 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전환에 대처하는 국내 기업들 소재기반 수준을 견인하고, 연구소 보유 소재기술을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재·부품 산업 관계자와의 산·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순환 기술 공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창원에 소재한 재료연구소가 보유한 7건의 세계 1등 기술을 비롯해 총 94건의 연구소 소재기술이 전시됐다. 또 한·독 소재센터 8건, 한국전기연구원 31건의 기술도 각각 선보였다.

행사 첫째 날은 ‘소재 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개막식과 VIP투어를 비롯해 복합소재·공정혁신·에너지재료·구조재료에 대한 기술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은 ‘소재 기술 대중화의 날’로 정하고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발표를 비롯해 전자현미경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과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이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는 소재분야 R&D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독일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2017년 9월 재료연구소 내에 ‘한·독 소재 R&D센터’를 개소했다.

또 내년 2월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에 ‘독·한 소재 R&D센터’ 개소와 독일기업과 창원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준비 중에 있다.

IKTS 연구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으로 세라믹 융합소재 응용기술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손꼽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소재강국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창원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기술 육성을 위해 민·관·학·연 협업과 공동 연구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12~13일 창원 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여섯번째가 허성무 창원시장.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12~13일 창원 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12~13일 창원 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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