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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현 터미널 유지 약속 지켜야”정대용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장
김영훈  |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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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2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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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가호동 여객자동차터미널(복합터미널) 건립사업 부지보상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내놓자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정대용 비대위원장(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규일 시장이 후보 시절 완전 이전은 없다고 약속했고 이전하더라도 현재 터미널을 두고 부분 이전만 한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발표로 터미널 주변 상인들은 완전 이전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이 없다라는 조 시장의 약속을 우리는 아직 믿고 있고 그렇게 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지보상과 관련해 현실성이 없는 계획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부지보상을 내년 4월까지 한다는 계획 또한 현실성이 없다”며 “땅 소유주가 민간개발이 가능하게 풀어주길 바라지 사유지 보상으로 터미널을 건립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상이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정대용 비대위원장은 최근 터미널 내 사망사고로 터미널 이전에 대한 여론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현 터미널 리모델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현재 터미널이 좁아 주차된 버스와 출발하는 버스가 뒤섞여 있다”며 “이는 주변의 부지를 사서 터미널을 넓히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전 찬성입장에서는 교통 혼잡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전 지역(개양오거리)이 교통은 더욱 혼잡할 것이다”며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시청 등 많은 것들이 이전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런데 지금 와서 터미널까지 이전한다면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비대위원장은 끝장토론을 통해 터미널 이전 문제를 해결하자고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많은 공청회를 거쳤는데 아직 확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전을 하는 것인지, 그대로 둘 것인지, 아니면 부분 이전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끝장토론으로 의견을 모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호동 복합터미널 도시개발사업은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일원화하는 사업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정대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2)
정대용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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