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동장 김동주)는 이우광 통장협의회장이 지난 12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자전거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맞춤형복지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과 연계해 실시됨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자전거를 기부한 이우광 통장협의회장은 “제가 기증한 이 자전거가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양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신 통장협의회장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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