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창립이래 최대 규모 공개채용
KTL, 창립이래 최대 규모 공개채용
  • 박성민 기자
  • 승인 2018.09.13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018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채용규모는 이공계 연구직 및 행정직 총 57개 분야 120명이다. 9월 13일(목)부터 10월 2일(화)까지 접수에 들어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무경험 및 역량 중심 인재채용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최종학력 기준 경남 소재 대학교 및 고교 졸업자)에는 전형단계별 5% 가점이 부여된다. 또 KTL비정규직 출신 지원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도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공채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채용인원을 120명으로 늘렸다. 이는 KTL 전체 인원의 17.8%에 해당된다. 1966년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공채는 기존 일반직군(채용인원 33명) 채용 이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일환으로 전문직군(채용인원 33명)과 공무직군(채용인원 54명) 등 2개 별도직군에 대해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다만, 전문직군과 공무직군은 기존에 KTL에서 일정기간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지원자에게 소정의 가점이 부여되는 점이 일반직군과 다른 특징이다.

이번 채용은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인성면접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함으로써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정동희 KTL 원장은 “비정규직 출신 지원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그리고 지역인재에 대해 전형단계별로 가점을 부여하여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균형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접수는 채용 홈페이지(https://ktl2.recruitcenter.kr)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재경영실(055-791-3130, 31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