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로 보는 2018여성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화보로 보는 2018여성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 이은수
  • 승인 2018.09.14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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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보석같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났다
생활속 불편함을 그대로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여성들이 똘똘 뭉쳤다. 13일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 일원에서 개최된 ‘2018여성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 2차 대회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 진행 됐음에도 여성들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준비된 고교생들의 참여가 돋보여 스타탄생을 예감케 했다. 먼저 아이디어 발표는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였다. 발표자나 질문하는 심사위원 모두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를 보였으며, 일부 아이디어는 실용성이 높아 벌써부터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강은 김주영 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이사가 맡아 ‘나도 발명왕’을 주제로 발명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중 일부에서는 “내년에는 나도 꼭 참가해야 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올해는 그간 나온 9건의 특허와 실용신안이 선보여 일반인 아이디어 창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특별공연은 의창구 중앙동 풍물단이 맡이 관객과 어우러진 신명난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이어 올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부스는 창원시 공예협회가 주축이 된 가운데 ‘야생화 고무신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지원통소풍만들기, 스텐실 패브릭 에코가방 만들기, 옥사 모빌 만들기, 도자기 다육화분 만들기, 튜브형 휴대용비누, 도자기로 만나는 풍경, 화병만들기, 생확속 DIY 원목트레이 만들기, 자개목걸이 만들기, 꽃무늬 퀼트 파우치, 인지·창의력 UP! 매직토이체험 등 20개에 이르는 체험부서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부스체험을 즐겼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는 “생활속 아이디어 하나가 개인과 기업의 이익은 물론 국가경제 성장을 보장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본보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창원시가 지식기반 사회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여성생활공감아이디어공모페스티벌은 지난 5월 21일∼5월 30일 1차대회를 시작으로, 9월 13일 2차대회, 10월 8일∼12월 21일 3차 대회가 예정돼 있다. 생활속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연결하는 여성 발명가들이 늘면서 특허 7건·실용신안 2건에 이어 1건의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는 등 해가 갈수록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부스체험 모습.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부스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주영 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이사 특강 모습.
김주영 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이사 특강 모습.
재미있는 부스체험.
진지하게 부스체험을 하고 있다.
여학생 부스체험.
꽃 잎 검정 고무신 만들기.
꽃 잎 검정고무신을 만들고 있다.
수상자 단체 촬영.
대회 참가 학생이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진해 용원고 여학생들이 정구창 창원제1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표 모습.
아이디어 발표모습.
심사위원들의 심사하는 모습에 진지함이 묻어난다.
아이디어 발표 모습.
아이디어 발표 모습.
아이디어 발표 모습.
아이디어 발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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