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 덕계2초(가칭) 신설 된다
양산 웅상 덕계2초(가칭) 신설 된다
  • 손인준
  • 승인 2018.09.16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 웅산지역에 신규 아파트 신설 등에 따른 덕계2초등학교(가칭) 가 신설된다.

서형수(양산을)의원은 덕계지역의 신규 아파트(4653세대) 신설에 따라 덕계2초(가칭) 신설계획이 지난 12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덕계2초등 신설계획은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방안 강구를 조건으로 승인돼 이를 충족하기 위해 신설학교 내 양산시에서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센터 설치에 대한 업무협의를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곧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덕계초는 교지가 협소하고 교내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돼 있어 교실 증축을 통한 증가학생 수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덕계2초 미개교 시 학급당 34명의 초과 과밀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학부모와 주민들이 우려해 왔다.

또한 인근 천성초와 평산초에 분산배치를 하더라도 실제 통학거리가 2Km이상이 되고 왕복 8차선 대로(국도7호선)를 넘어서 통행해야 하는 등 통학여건이 극히 열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덕계2초등학교는 오는 11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및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2019년도 공사입찰계약을 거쳐 40개 학급 1175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서형수 의원은 “덕계2초 신설로 덕계지역 내 초등학교 과밀운영 해소 및 어린학생의 원거리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학교 간 균형적인 학생배치여건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산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