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면 꼭 가야할 도시, 진주
10월이면 꼭 가야할 도시, 진주
  • 박철홍
  • 승인 2018.09.12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등축제 입장료 다시 무료화 돼 관람객 밀려들 듯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축제의 주제를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진주성에는 사계절 내내 평화롭고 풍요로운 옛 진주시민의 생활 모습을 담은 유등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입장료가 다시 무료화되면서 이전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교통과 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무료화되면서 축제의 질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남강유등축제= 올해는 축제의 질과 양, 콘텐츠를 보강했다. 남강 위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아트쇼는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되는 공연을 연출하게 된다.

작년 프랑스 에펠탑에 이어 글로벌 유등시리즈 2탄으로 올해는 베트남의 랜드마크인 다낭의 용다리를 볼 수 있다. 남강 둔치에서 3부교를 바라보면 용 한마리가 진주성을 수호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유등축제를 표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진주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형 탑 등(燈)에 진주의 기상을 상징하는 용등을 접목하고, 사신인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대형 수상 등은 우리 고장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한다.

12마리의 대형 군마 등(燈)은 진주시민의 열정을 표현했으며 행복, 장수, 입신양명,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4가지 복 등(燈)이 새롭게 선보인다.

진주성에는 100여기의 횃불 등(燈)을 진주성벽을 따라 전시하고 진주대첩을 재현한 유등을 촉석문과 공북문 사이 진주성 외곽에 전시함으로써 실감나는 진주성 전투를 재현한다.

망경동 음악분수대는 에코(ECO)존으로 환경을 주제로 해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가미하고 대나무 숲은 세계 귀신 등(燈)을 귀엽게 표현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도 마련한다. 세계먹거리 체험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간이 스탠딩 테이블을 신규 설치하고 유등 원두막을 곳곳에 설치해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수상 등(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부교 3곳은 폭을 각 1미터씩 확장함으로써 관람객의 이동을 보다 원활히 할 예정이다.

◇개천예술제= 올해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돼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린다.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행사,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4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 전국휘호대회를 시작으로 8개부문 20개 대회가 열린다. 다양한 계층의 축제 참여를 위해 전국 청소년 디지털 사진 공모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신설된다.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3일과 4일 저녁에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시내에서 열린다.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20여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해 진주를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2일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11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방영된 공중파와 케이블 종편채널 드라마 중 연기대상 외 12개 부문을 시상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한류를 심고 감동을 심고 행복을 심는 ‘드라마를 세상에 심(心)다’를 소주제로 잡았다.

10월 3일에는 드라마속에서 들을 수 있었던 주옥같은 O.S.T곡을 무대에 상영하는 O.S.T.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영상관련 전문가, 제작자 등을 초청한 드라마 영상국제포럼을 11일 개최한다.

◇교통 및 안전대책= 10월축제에는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봉사, 의료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6개 분야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외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주변에 임시주차장 14개소 1만1420면, 행사장 주변 2개소 800면, 관광버스 임시주차장 4개소 400면, 축제장 인근 주민을 위한 임시주차장 2개소 400면 등 모두 22개소 1만3020면의 임시주차장이 설치된다.

무료셔틀버스 승·하차지점은 문화예술회관 앞과 신안동 방면 천수교 옆 2곳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65대로 편성해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한다. 주말에는 김시민대교에서 상평체육관을 지나 진양교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한다.

축제장 안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전 시설안전대책팀을 구성하고, 안전 순회관리팀을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유등축제2

 
유등축제3

 
유등축제4

 
유등축제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