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내년도 수시모집 마감
도내 대학 내년도 수시모집 마감
  • 정희성
  • 승인 2018.09.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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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체육교육과 34대 1 경쟁 ‘치열’
도내 대학들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9월 10~14일)이 마감됐다.

창원대학교는 원서접수 결과 1412명 모집에 9051명이 지원해 6.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40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 및 학과는 지역인재전형 불어불문학과로 5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17.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학업성적우수자전형 간호학과는 11명 모집에 194명이 지원해 1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대학교는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전형 체육교육과로 9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체육교육과에는 27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1107명 모집에 8084명이 지원해 7.30대 1를 나타냈고 학생부종합전형 개척인재전형은 691명 모집에 3734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체 지원인원은 6048명으로 이는 전년도 5469명보다 579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11월 16일 발표된다.

경남대학교는 2704명 모집에 1만 888명이 지원해 4.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48대 1보다 다소 떨어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과 학과는 한마인재전형 물리치료학과로 10명 모집에 201명이 몰려 20.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특성화고동일계전형 전자공학과가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 경성대학교는 2315명 모집에 1만 9446명이 지원해 8.4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나타낸 학과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학전공으로 6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물리치료학과가 25.40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간호학과가 25.60대 1, 실기특별전형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이 20.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경성대 수시경쟁률은 2017학년도 6.97대 1, 2018학년도 7.01대 1, 2019학년도 8.40대 1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취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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