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고등학교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연합 봉사 동아리인 인텐스 봉사단(회장 장정욱, 윤시지)이 ‘2018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은 연말 ‘2018 경상남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텐스 봉사단은 2016년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봉사 동아리로 등록해 3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텐스 봉사단은 의미 있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먼저 ‘청소년 치매예방 관리사 교육’(국제희망드림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내 노인시설과 경로당에서 ‘실버 브레인’ 놀이 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2주에 한번 양지실버원과 동서금동 5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구로 어르신들과 함께 수업과 놀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업과 봉사를 병행함에 따른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를 손꼽아 기다려 주시는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텐스 봉사단의 ‘실버 브레인‘ 놀이치료 봉사활동는 17일 오후 5시 30분 TBN경남교통방송 라디오 경남매거진 ‘희망나눔 365’에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