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한시서연회가 오는 21일까지 정기전시회로 시민과 만난다.
진주한시서연회는 17일부터 ‘생활속의 예술-제12회 자작한시서예전’을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지은 한시를 모아 여는 이번 전시는 지역 서예인들의 솜씨를 통해 전통문화와 호흡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한시서연회는 서예가 허영태(상평동 도암서예) 회장을 필두로 자음시를 공부하고 있는 단체다. 한시서연회 회원들은 매월 한번 20여 명 가량이 함께 2시간씩 한시 기초를 공부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자작시를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회원 가운데 20여 명이 참여해 각각 작품 1~2점을 내놓았다. 널리 알려진 한시와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지은 시가 눈에 띈다.
허영태 진주한시서연회장(진주 도암서예학원장)은 초대문을 통해 “그동안 인성교육의 기반이 되고 후대들의 귀감이 될 만한 시작 작품 발표를 매년 선보여 왔다. 유교사상보다는 정서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전시와 부대 행사를 통해 도덕, 윤리의 근본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기간 중 시청 1층 로비에서 진주한시서연회는 전시 감상 전후로 한문, 한글 가훈 쓰기 행사에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가훈 문구를 지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010-6865-4925.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진주한시서연회는 17일부터 ‘생활속의 예술-제12회 자작한시서예전’을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지은 한시를 모아 여는 이번 전시는 지역 서예인들의 솜씨를 통해 전통문화와 호흡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한시서연회는 서예가 허영태(상평동 도암서예) 회장을 필두로 자음시를 공부하고 있는 단체다. 한시서연회 회원들은 매월 한번 20여 명 가량이 함께 2시간씩 한시 기초를 공부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자작시를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회원 가운데 20여 명이 참여해 각각 작품 1~2점을 내놓았다. 널리 알려진 한시와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지은 시가 눈에 띈다.
허영태 진주한시서연회장(진주 도암서예학원장)은 초대문을 통해 “그동안 인성교육의 기반이 되고 후대들의 귀감이 될 만한 시작 작품 발표를 매년 선보여 왔다. 유교사상보다는 정서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전시와 부대 행사를 통해 도덕, 윤리의 근본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기간 중 시청 1층 로비에서 진주한시서연회는 전시 감상 전후로 한문, 한글 가훈 쓰기 행사에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가훈 문구를 지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010-6865-4925.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