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 6년 연속 100개 팀 이상 결연
경남메세나협, 6년 연속 100개 팀 이상 결연
  • 황용인
  • 승인 2018.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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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3개 결연…지원금 26억원
경남메세나협회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100개팀 이상의 결연을 성사시키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는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8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갖고 올해 217개 회원사 유치와 함께 153개(중소기업 131개, 대기업 22개) 팀의 결연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예술단체 지원금도 26억 원에 이른다.

황윤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뉴딜정책을 통해 1930년대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루즈벨트 대통령은 ‘문화예술뉴딜정책’도 함께 펼쳐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미국 문화예술산업의 경쟁력 확보 더 나아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했다”며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과 문화예술의 든든한 가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메세나협은 지난 2017년 창립 당시 10개 결연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누적 결연 1000개 팀과 누적 지원금 200억 원을 돌파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매년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기업과 예술단체간 1 대 1 결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경남의 문화생태계를 아름답게 가꾸겠다”며 “이와 맥을 같이해 이미 실천 중인 경남메세나협회 회원 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 걷는 길이 평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디딤돌이 돼 경남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 경남도 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3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8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올해에는 217개 회원사 유치와 함께 153개(중소기업 131개, 대기업 22개) 팀의 결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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