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하동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본보17일자 4면보도)
하동 경찰은 17일 오전 11시 50분께 하동군 횡천면 원마치마을 뒤 밤산에서 반드시 누운채 사망한 변사자 A(60)씨를 발견했다.
변사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실종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당시 발견되지 않고 경찰이 인근지역을 수색하던 중 4일째 되는날 실종추정지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가 최근 불경기로 사업이 예전과 같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는 변사자 A씨 발견 당시 사체주변에 특이한 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검사지휘 후 A씨를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전했다.
최두열기자
하동 경찰은 17일 오전 11시 50분께 하동군 횡천면 원마치마을 뒤 밤산에서 반드시 누운채 사망한 변사자 A(60)씨를 발견했다.
변사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실종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당시 발견되지 않고 경찰이 인근지역을 수색하던 중 4일째 되는날 실종추정지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
한편 경찰는 변사자 A씨 발견 당시 사체주변에 특이한 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검사지휘 후 A씨를 유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전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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