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육군 39사단 한돈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육군 39사단 한돈 전달
  • 여선동
  • 승인 2018.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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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17일 오전 11시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육군 39사단을 방문해 한돈 약 1t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돈자조금은 한돈데이와 국군의 날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지역재난 협업에 힘쓰는 육군 39사단 장병들에게 응원과 사기진작을 위해 한돈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제주와 강원지역을 각각 방문해 군부대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행사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 남기석 경남도협의회 부회장, 김삼록 함안지부장, 오승주 양산지부장, 조근제 함안군수, 한돈자조금 전략사업부 오민정 차장, 육군 39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은 “지난 한여름 찜통더위에 고생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주고자 한돈데이를 기념해 전달하게 되었다”며 “비타민 B1과 단백질이 풍부한 한돈을 먹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돼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에서는 지난 8월 9일부터 한돈데이가 있는 10월까지 전국 9개도 군부대 대상 나눔 릴레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돈 삼겹살 총 8.2t을 지원해 전국의 국군장병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군부대 한돈 나눔을 비롯해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4월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7일 39사단을 방문해 대한한돈협회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과 조근제 함안군수, 육군 제39보병사단장 박양동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약 1톤을 전달했다.
한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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