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축산농가들이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박우철) 소속 회원들은 18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는 같은 날 산청군 축산청정센터에서 돼지고기 500kg을 관내 사회복지지설 15개소에 전달하는 한돈 나눔행사 가졌다.
박우철, 주재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나눔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