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 리아갤러리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2018년 창동예술촌 기획 초대전’으로 정현숙 서양화가의 제9회 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로 경남창작미술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현숙 작가가 늘 품고 있는 ‘사랑의 아련한 추억(Nostalgia of a Love)’을 모티브로 열었다.
특히 전시회 작품들은 정현숙 작가가 도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꼬아서 붙이는 기법(twist attaching technology)‘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정 화가는 “그간 수없이 많은 시간 꼬아서 붙이는 것을 시도하며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갔다”며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꼬아서 붙이는 기법’을 다양한 형태로 시도해 사랑의 아련한 추억들을 형상화 했다”고 전했다.
‘꼬아서 붙이는 기법’은 꼬우는 숫자의 크기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각도와 방향이 수도 없이 변화돼 작가의 감정을 다양하게 여러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정 화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꼬우는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감정은 함축되고, 숫자가 적을수록 감동은 평활(平闊) 하게 표현된다.
정현숙 작가는 “이 시대의 흐름을 잘 간파하여 철학적인 개념들을 공간적, 감각적인 방법과 통합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본인의 창작 활동이야 말로 작가에게 평생 주어진 연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비틀어서 붙이는 기법’을 계속 도전해서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 전시회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로 경남창작미술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현숙 작가가 늘 품고 있는 ‘사랑의 아련한 추억(Nostalgia of a Love)’을 모티브로 열었다.
특히 전시회 작품들은 정현숙 작가가 도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꼬아서 붙이는 기법(twist attaching technology)‘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정 화가는 “그간 수없이 많은 시간 꼬아서 붙이는 것을 시도하며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갔다”며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꼬아서 붙이는 기법’을 다양한 형태로 시도해 사랑의 아련한 추억들을 형상화 했다”고 전했다.
‘꼬아서 붙이는 기법’은 꼬우는 숫자의 크기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각도와 방향이 수도 없이 변화돼 작가의 감정을 다양하게 여러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정 화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꼬우는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감정은 함축되고, 숫자가 적을수록 감동은 평활(平闊) 하게 표현된다.
정현숙 작가는 “이 시대의 흐름을 잘 간파하여 철학적인 개념들을 공간적, 감각적인 방법과 통합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본인의 창작 활동이야 말로 작가에게 평생 주어진 연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비틀어서 붙이는 기법’을 계속 도전해서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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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맞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