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제복합도시 본격 추진
합천군, 국제복합도시 본격 추진
  • 김상홍
  • 승인 2018.09.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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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RA 협약
합천 ‘국제복합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합천군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와 세계부동산투자회사 FRA(First Rock Associates Limited)간 합천 국제복합도시 조성투자 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합천군은 모든 가용자원 지원과 법적·행정적 지원을 하고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와 적극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세계부동산연맹은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 노력,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 신뢰의 바탕으로 ‘합천 국제복합도시’건립 추진을 위해 SPC(특수 목적법인) 합천 국제복합도시개발 주식회사가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문준희 군수,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 회장, 루스민 로인 세계부동산연맹 아태부회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부동산, 금융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 군수는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주관하는 행사인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세계각국 투자자에게도 국제복합도시 유치 성공을 위한 투자 설명과 입지적 요건과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어서 국내·외 부동산, 금융, 보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위원회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국제복합도시 조성사업’은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 및 23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의료·관광 등이 융합된 복합도시 건설 사업으로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전 세계부동산 관련 단체 및 학회와 연대를 맺고 활동하는 국제기구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KOREA )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사업의 목적을 △해외동포 역이민자, 다문화가정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시건설과 주변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도시개발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공공/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권의 중심거점 조성 △종합적 체계적 관광도시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로 지역균형발전 선도 △역 이민자들의 정착도시 건설로 인구절벽문제 해결과 청년고용 창출 테마로 구성했다.

문준희 군수는 “‘국제복합도시’ 유치는 합천군의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합천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사진설명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사진 가운데),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회장, 루스민 로인 세계부동산연맹 아태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국제복합도시 조성투자 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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