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실회(회장 박굉구)는 지난 15일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 500여 명과 국가유공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실효행대상 시상 및 제9회 청실문예대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본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장애인에 대한 효행대상 시상과 장애인의 문학적 감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문예대상을 시상했다. 2부 공연은 각 시설에서 직접 공연준비해 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청실회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과 장애인을 모시고 행사를 계속 가지며 각계각층의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