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웃나눔 실천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웃나눔 실천
  • 최두열
  • 승인 2018.09.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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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진·손병남)는 2018 희망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생필품(12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이 지원된 가정은 이장·학교·지역민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서 지난 10일 갑작스런 화재로 2층 창고가 전소돼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여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했다.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과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규)도 이날 피해가정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위로금을 전달해 감동을 줬다.

손병남 위원장은 “면민과 기관·단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복지사각 해소와 갑작스런 재해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김상진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회장(중앙)이 명절을 맞아 면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위문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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