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진·손병남)는 2018 희망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생필품(12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이 지원된 가정은 이장·학교·지역민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서 지난 10일 갑작스런 화재로 2층 창고가 전소돼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여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했다.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과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규)도 이날 피해가정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위로금을 전달해 감동을 줬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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