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진초등학교 박상재 교장이 지난 19일 대아고등학교를 찾아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 교장은 “진정한 청렴이란 청렴이란 이름조차 내세우지 않는 것“이라며 “청렴하다고 말하지 말고 그저 실천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명나라 ‘우겸’을 예로 들며 “(상납하라는 주위의 충고에) 내가 바칠 것은 소매 속의 깨끗하고 맑은 바람 뿐”이라는 양수청풍의 고사를 인용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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