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가로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4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로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열린 제4회 가로내여름축제 수익금 100만원 으로 화장지·김·식용유 등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18개 마을 소외계층을 찾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진영 위원장은 “가로내여름축제는 면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그 수익금을 면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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