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전국사업체 잠정조사 결과
지난해 경남지역 종사자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종사수는 137만 887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137만 9047명)과 비교하면 감소치(-170명)가 미미하지만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줄어든 성적표였다.
시도별 종사자수 증감률로는 세종(9만9551명)이 9.8%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인천(103만 2754명)과 경기(493만 6144명)가 각각 2.8%로 높게 증가했다.
부산(142만 4650명) 1.1%, 울산(52만 8955명) 1.1%, 서울(510만 7884명) 0.6%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종사자수는 2159만 1398명으로 1.6% 증가했다.
경남지역 사업체수는 27만4585개로 전년대비 2.1% 늘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공장, 지사(지점, 영업소 등), 상점, 식당 등 국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잠정집계한 결과다. 연말께 발표될 확정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강진성기자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종사수는 137만 887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137만 9047명)과 비교하면 감소치(-170명)가 미미하지만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줄어든 성적표였다.
시도별 종사자수 증감률로는 세종(9만9551명)이 9.8%로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인천(103만 2754명)과 경기(493만 6144명)가 각각 2.8%로 높게 증가했다.
부산(142만 4650명) 1.1%, 울산(52만 8955명) 1.1%, 서울(510만 7884명) 0.6%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종사자수는 2159만 1398명으로 1.6%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공장, 지사(지점, 영업소 등), 상점, 식당 등 국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잠정집계한 결과다. 연말께 발표될 확정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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