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2018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전국 군(郡)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어촌지역의 공통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현안과제를 도출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 정기총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신품부장관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구인모 군수는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가격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의견을 잘 모아 농어촌군수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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