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에 성큼 다가온 가을
지리산 천왕봉에 성큼 다가온 가을
  • 원경복
  • 승인 2018.09.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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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의 날씨가 쌀쌀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들녁에는 노랗게 벼가 익어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천왕봉을 비롯한 중봉, 써레봉, 제석봉 등의 고지대에는 가을 야생화가 가득 피어 나고 있다. 특히 양지바른 곳에는 수목들이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장관을 이룬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야생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산오이풀, 투구꽃, 용담, 지리고들빼기, 촛대승마, 물봉선 등이 있으며, 특히 장터목 일원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노랑물봉선이 군락을 이루어 따듯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근 천왕봉의 최저기온은 9.7도로, 전년도 최저기온인 11도 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가을비가 잦아 이런 큰 일교차가 지속되면 단풍이 더 곱고 많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화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홍보담당은 “지리산의 본격적인 단풍 절정 시기는 작년보다 3∼4일 늦은 10월 마지막 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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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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