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에 외국인 발길 줄이어
남강유등축제에 외국인 발길 줄이어
  • 박철홍
  • 승인 2018.09.2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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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9개도시서 방한…초혼점등 참가도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가 열리는 진주시에 5개국 9개도시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먼저 오는 30일 중국 시안시, 10월 1일에는 정저우시 대표단이 진주를 찾아 유등축제를 참관하고 초혼 점등에 참여한다.

진주시와 시안시는 사진작가협회들간 민간교류가 발전해 ‘석류꽃의 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2011년 우호교류도시, 2016년에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소림사 무술로 유명한 정저우시는 2000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0월 8일 진주를 방문하는 일본 교토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국제적 관광문화도시로 진주시와는 학술·교육 분야 파트너시티이다. 유등축제 기간 시바타 시게노리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장이 진주를 찾아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도시뿐만 아니라 민간교류 차원의 진주 방문도 줄을 잇는다.

국제통상 협력을 위해 미국의 실크협력사 노테베라 사의 샘 히네디 사장, 상하이와 오사카 통상자문관이 유등축제, 실크박람회 등을 참관하고 실크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매니토바 한인회 조규현 회장 일행은 유등축제와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관하고 내년 위니펙시의 진주방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0월 10일에는 일본 나카츠시 한일친선협회에서 진주를 찾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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