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장에 김경수 지사 추대
경남도체육회장에 김경수 지사 추대
  • 김영훈
  • 승인 2018.09.3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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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체육회장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추대됐다.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2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3건의 보고와 2건의 심의가 진행됐다.

먼저 지난 3월 선임된 임원과 도민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도체육회 주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가 열렸고 이후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2023년 전국체전의 경상남도 유치로 도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전문체육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특히 경남도지사의 경남도체육회장 추대에 대해서는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김경수 신임 회장(지사)은 “도민들이 집 밖으로 나가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경남도에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육인이 운동을 하면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체육인의 오랜 바람인 체육회관 건립 용역결과가 나오면 체육인들과 함께 상의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임시총회’에서 경남도체육회장에 추대된 김경수 지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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