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라미르 CC서 5일까지
경기장 섭외가 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던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관련기사 본보 8월 24일자 보도)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대회 규정 등으로 36홀이 갖춰진 골프 경기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왔다.
하지만 골프협회와 지자체, 컨트리클럽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대회 유치 소식에 대회취소 우려를 제기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반겼다.
한 학부모는 “매년 열리는 대회가 열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상비군 점수도 걸려 있어 경남지역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이다”며 “대회가 열리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530명의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골프선수들이 참가 할 예정이며 경남지역 학생은 30명이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4개부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특히 수상자에 한해 국가상비군 선발에 필요한 가산점이 부여돼 골프 유망주에게는 등용문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대회 규정 등으로 36홀이 갖춰진 골프 경기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왔다.
하지만 골프협회와 지자체, 컨트리클럽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대회 유치 소식에 대회취소 우려를 제기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반겼다.
한 학부모는 “매년 열리는 대회가 열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상비군 점수도 걸려 있어 경남지역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이다”며 “대회가 열리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530명의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골프선수들이 참가 할 예정이며 경남지역 학생은 30명이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4개부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특히 수상자에 한해 국가상비군 선발에 필요한 가산점이 부여돼 골프 유망주에게는 등용문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