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오늘 별이 뜬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오늘 별이 뜬다
  • 김귀현
  • 승인 2018.10.0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 간 방영한 국내드라마 대상 시상식
지난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던 배우 김상중, 김지석, 육성재.

한류 열풍의 중심, 국내 드라마의 주축이 진주로 ‘출동’한다. ‘2018 코리아 드라마어워즈’(이하 KDA)가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올해 문을 연 가운데 연기대상 등 12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드라마 O.S.T 콘서트 등 2개의 메인행사와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KDF 포럼), 축제 프로그램 등 3개 부문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마련된다.

국내외 정상급 스타 배우들이 모여드는 드라마 시상식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2일 개최된다.

수상 후보로는 △연기대상 이미숙(‘돈꽃’)·이병헌(‘미스터 션샤인’)·유동근(‘같이 살래요’)·천호진(‘황금빛 내 인생’) △작가상 박필주(‘같이 살래요’)·박혜영(‘나의 아저씨’)·소현경(‘황금빛 내 인생’)·이명희(‘돈꽃’) △남자 최우수상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박서준(‘김비서가 왜 그럴까’)·박시후(‘황금빛 내 인생’)·이상우(‘같이 살래요’) △여자 최우수상 신혜선(‘황금빛 내 인생’)·왕빛나(‘인형의 집’)·정유미(‘라이브’)·한지혜(‘같이 살래요’) 등이 선정됐다.

이어 △남자 우수상 류수영(‘착한마녀전’)·서강준(‘너도 인간이니?’)·온주완(‘밥상 차리는 남자’)·황찬성(‘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자 우수상 박세영(‘돈꽃’)·신세경(‘흑기사’)·유이(‘데릴남편 오작두’)·채정안(‘슈츠’) △남자 신인상 이시강(‘해피시스터즈’)·여회현(‘같이 살래요’)·위하준(‘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차은우(‘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자 신인상 김태리(‘미스터 션샤인’)·박세완(‘같이 살래요’)·서은수(‘황금빛 내 인생’)·정혜영(‘의문의 일승’) △OST상 김나영(‘김비서가 왜 그럴까’)·김윤아(‘미스터 션샤인’)·먼데이키즈(‘같이 살래요’)·로이킴(‘아는 와이프’) 등이 후보로 올랐다.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케이블 등을 통합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시상식으로 마무리한다.

어워즈 행사는 지난 1년간 드라마를 빛낸 드라마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돌 가수 ‘세븐틴’이 장식할 축하무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삽입곡들을 즐길 수 있는 드라마 O.S.T콘서트는 3일 오후 7시에 열리고, 가수 조성모와 바다가 출연해 드라마와 음악을 한 자리에서 되짚어 볼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전시행사, 체험 참여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미스터 선샤인’ 등 안방극장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인기드라마의 포스터를 입체적으로 재현해낸 3D드라마 포스터 세트장과 KDF의 주제·지난 행사를 전시물로 표현한 KDF 홍보월, 경관조명으로 연출한 ‘드라마 제작이야기’ 등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레드카펫 체험, 스타 인기투표, 소원지 달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드라마 버스킹, 드라마 극장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오는 11일 경상대BNIT R&D센터에서는 학술행사인 드라마 영상국제포럼이 ‘한류 4.0시대, 드라마 콘텐츠 변화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드라마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 공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