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가 지난 2일 제8대 첫 정례회인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0건, 일반의안 11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4일부터 12일까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15일은 조례 및 일반의안을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 16,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 안건의 심사, 논의 과정에서 잘된 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하겠지만 잘못된 점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과 제안도 필요하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군정이 한발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민주당 심재수 의원은 월성의병 숭모행사를 격상시켜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6월 1일 의병의 날에 거창군 주관행사로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같은 당 최정환 의원은 동천저류지 주변 공원조성사업으로 거창군민의 산책로이자 힐링, 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복합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하루빨리 원활한 조성사업이 되도록 추진을 촉구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의회는 2일 제8대 첫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