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자본의 해외직접투자가 해외자본의 국내투자(외국인직접투자)보다 2배 이상 많고, 제조업은 이미 지난해 전체 해외직접투자액에 육박하는 등 국내 자본의 해외 이전이 심화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 창원 마산회원구)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해외자본의 국내투자(외국인직접투자)는 101억9000만 달러(도착기준)이고, 반대로 국내자본의 해외투자(해외직접투자)는 227억달러(도착기준)로 올 상반기 약 125억 달러의 자본이 순유출됐다.
윤한홍 의원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국내자본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 창원 마산회원구)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해외자본의 국내투자(외국인직접투자)는 101억9000만 달러(도착기준)이고, 반대로 국내자본의 해외투자(해외직접투자)는 227억달러(도착기준)로 올 상반기 약 125억 달러의 자본이 순유출됐다.
윤한홍 의원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국내자본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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