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호주 교사 교육사례 공동발표회
경남·호주 교사 교육사례 공동발표회
  • 강민중
  • 승인 2018.10.04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호주 퀸즈랜드주 켄드론 공립초등학교 교사 5명과 도내 초등교사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다원성 교육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제1 발표자인 서은영 교사(거제 창호초)·샤론 최 교사가 호주와 한국의 초등학교 학습목표를 비교 분석하는 등 모두 5팀(10명)이 주제별로 각 10분씩 발표했다.

이번 호주 초등교사 방문은 ‘경남·호주 교원공동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상호 수업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은 2차 방문으로 호주 교사 5명은 도내 초등교사 5명과 1:1 매칭해 그동안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호혜적 교류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호주 교원공동프로젝트’는 도내 역량있는 초등교사에게 선진 교육현장을 체험·분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협력학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문화 간 이해도 증진 등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하나로서 호주 정부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한편 도내 교사들도 내달 호주를 2차 방문해 공동과제를 출판함으로써 연간 공동프로젝트는 종료하고, 온라인을 통한 상호 교류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김상권 교육국장은 “기존의 다문화교육이 문화 차이에 기반 한다면, 문화다원성 교육은 다양한 교육관과 세계관을 상호 이해하는 포용적 교육방법”이라며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교육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