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리 조유섭, 이하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발전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 18개 테크노파크의 36개 사례 중 서면평가를 통해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 지난달 18일 최종 우수사례 공개발표회를 가졌다.
경남TP는 이 자리에서 ‘경남항공산업지원단 운영을 통한 해외 수주 계약 지원’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는 도내 중소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항공부품 수주와 수출 활성화를 통해 항공산업의 규모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진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경남TP내 항공산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부품수출지원단(현 항공산업지원단, 이하 지원단)’을 2011년 9월부터 발족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경남TP 항공우주센터(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 소재)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현재 59개의 항공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해외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수 수요가 절대적으로 제한적인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수출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민항기 부품은 전량 글로벌 항공 OEM사(1~2차 협력사 포함)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원단은 지금까지 33회의 타겟 마케팅 활동을 통해 13개 기업이 약 728백만불(한화 약 8370억원) 규모의 항공기부품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통해 회원기업이 31개사에서 52개사로, 매출 2473억원에서 1만 2563억원, 고용 2989명에서 7219명, 수출 409억원에서 2254억원, 수출기업 4개 기업에서 13개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유섭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의 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지원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항공기업에게 세계시장 개척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전국 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발전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 18개 테크노파크의 36개 사례 중 서면평가를 통해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 지난달 18일 최종 우수사례 공개발표회를 가졌다.
경남TP는 이 자리에서 ‘경남항공산업지원단 운영을 통한 해외 수주 계약 지원’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는 도내 중소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항공부품 수주와 수출 활성화를 통해 항공산업의 규모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진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경남TP내 항공산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부품수출지원단(현 항공산업지원단, 이하 지원단)’을 2011년 9월부터 발족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경남TP 항공우주센터(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 소재)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현재 59개의 항공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해외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수 수요가 절대적으로 제한적인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수출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민항기 부품은 전량 글로벌 항공 OEM사(1~2차 협력사 포함)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원단은 지금까지 33회의 타겟 마케팅 활동을 통해 13개 기업이 약 728백만불(한화 약 8370억원) 규모의 항공기부품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통해 회원기업이 31개사에서 52개사로, 매출 2473억원에서 1만 2563억원, 고용 2989명에서 7219명, 수출 409억원에서 2254억원, 수출기업 4개 기업에서 13개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유섭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의 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지원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항공기업에게 세계시장 개척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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