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달보다 0.7%,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상품성질별 증감은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8.6% 올랐다.
시금치와 오징어, 쌀은 각각 74.4%, 31.9%, 30.6%로 상승폭이 높았다. 양파와 파프리카, 풋고추는 각각 -29.7%, -17.2%, -11.4%를 보였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은 2.0%, 집세·공공서비스 등 서비스는 1.1% 각각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0.3%, 12.7% 상승했다. 하수도료와 외래진료비는 각각 10.4%, 2.5% 올랐지만 학교급식비와 병원검사료가 각각 -18.7%, -7.6%로 서비스지수 상승폭을 둔감시켰다.
전기·수도·가스는 도시가스가격 하락으로 -1.9%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6을 기록했다. 물가지수 기준연도인 2015년(100)보다 5.16% 상승했다는 의미다.
강진성기자
지난 5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상품성질별 증감은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8.6% 올랐다.
시금치와 오징어, 쌀은 각각 74.4%, 31.9%, 30.6%로 상승폭이 높았다. 양파와 파프리카, 풋고추는 각각 -29.7%, -17.2%, -11.4%를 보였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은 2.0%, 집세·공공서비스 등 서비스는 1.1% 각각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0.3%, 12.7% 상승했다. 하수도료와 외래진료비는 각각 10.4%, 2.5% 올랐지만 학교급식비와 병원검사료가 각각 -18.7%, -7.6%로 서비스지수 상승폭을 둔감시켰다.
전기·수도·가스는 도시가스가격 하락으로 -1.9%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6을 기록했다. 물가지수 기준연도인 2015년(100)보다 5.16% 상승했다는 의미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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