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값싼 외국산 자재를 사용해 차액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한 지역 건설업체 사장인 A씨는 지난해 사천시가 발주한 공원 조성공사를 하면서 원래 쓰기로 한 국산 건축자재 대신 값싼 베트남산 자재를 사용해 차액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챙긴 해당 금액 일부를 관련 공무원 등에게 준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다”며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찰에 따르면 도내 한 지역 건설업체 사장인 A씨는 지난해 사천시가 발주한 공원 조성공사를 하면서 원래 쓰기로 한 국산 건축자재 대신 값싼 베트남산 자재를 사용해 차액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챙긴 해당 금액 일부를 관련 공무원 등에게 준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다”며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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