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상륙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은 창녕군 대지면 용소마을 피해농가와 창녕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근 축산농가를 잇따라 방문·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태풍 ‘콩레이’북상에 따라 벼 456.2ha와 노지작물 512.6ha, 시설하우스작물 163.8ha 등 도내전체 1132.6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위해 임직원 일손듭기 및 인력중개지원 등 체계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창녕군 도천면 장척저수지 주변 농경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된 지역을 방문해 AI 차단 긴급 방역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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