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길의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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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일보
  • 승인 2018.10.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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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살리는 류진농원과 최고의 농부 류재하 대표
 
류진농원
류재하 대표


류재하 대표는 1984년에 고향인 명석으로 귀농한 이래 단감농장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도록 “환경을 살리는 농업”에 전념해 왔다. 그래서 그의 농사 철학은 “친환경 농업만이 미래 농촌의 살길이다.”이다. 류대표는 농장에서 자라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도록 그냥 내버려 둔다. 그렇게 되면 풀이 목질 화되어 미생물이 생겨나고 영양분을 머금게 되면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를 만드는 퇴비로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오래된 도라지, 홍삼, 오가피 등의 액비를 만들어 미생물과 함께 발효시킨 다음 연 5회 이상 뿌려준다. 그래서 땅은 자연 친화적으로 되살아나고 소비자는 그러한 토양과 환경에서 재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게 된다.

류대표는 단감 99,174m², 매실 26.446m², 고구마 9,917m²를 재배한다. 이 외에 대봉감 1만3223㎡, 도라지 3305㎡, 관상수 3만 3057㎡ 등을 재배하고 있다. 단감은 매년 150톤, 매실은 30톤이 수확되고 있다. 모든 농작물은 해발 30m 이상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다. 류진농원의 단감의 평균 당도는 17~20 브릭스로 일반 단감의 당도보다 월등히 높다. 그의 과수원에는 세계의 단감 25종류가 재배되고 있다. 미래의 단감을 연구하기 위해서이다. 과일을 95% 이상 완숙된 다음에 수확함으로써 맛과 당도, 빛깔이 매우 월등하다. 2000년부터 IT를 도입하여 수확물 전량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마케팅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하였다. 고객관리는 물론, 경영회계 시스템과 생산이력 시스템 등도 IT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류진농원에서는 흙을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류재하 대표 자신의 오랜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농업인(귀농인)을 비롯하여 농고나 농대생들과 같은 후계 영농인력과 귀농예정자와 같은 예비농업인, 나아가 도시소비자들과 농업계고등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선진영농기술을 용이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습 형 교육, 이른바 WPL(Work Place Learning)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류진농원에서 실시하는 교육 분야는 과수, 단감, 매실로 특화되어 있고 사포닌 액비 제조기술과 당도 경도 상승 기술, 그리고 게르마늄 농법과 같은 친환경 농법의 노하우들을 전수하는 한편,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가이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류재하 대표는 농촌 체험 마을인 ‘가뫼골 팜 스테이 마을’을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류진원 대표는 환경친화적인 영농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정보교류와 교육훈련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한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진력해왔다. 2003년 11월에 전국농업인홈페이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농림부가 주최한 전국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농림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05년에는 진주시로부터 농업인정보화 표창장 받은데 이어 2006년 3월에 농림부 신지식인장 199호로 인증 받아, 2007년 농림부 신지식인 199호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7년11월에는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에는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정보화운영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10년11월에는 국무총리가 수여하는 도농교류농촌사랑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8월에는 농협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에서부터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중앙회장, 경남선도농가 현장교수협의회 회장, 경남친환경유통사업단장, 가뫼골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 등이 그러하다. 류재하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열성껏 환경을 살리는 농업을 지속하면서 바른 먹거리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는 한국 최고의 농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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