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임덕)소속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통합스포츠 대회’에서 농구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대회로 농구는 총 13팀이 참가, 디비저닝(사전경기력평가)을 통해 A,B,C,D 4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경기는 스페셜 선수(장애인)3명과 비장애 파트너 선수 2명 등 총 5명이 참여하는데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스페셜 선수 6명과 파트너 선수 5명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사천 제니우스는 B그룹에 배정 받아 제주농구단, 안양수리농구단과 경기를 펼쳤으며, 3팀 모두 1승1패로 사천 제니우스가 골 득실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페셜 선수들은 “경기 중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파트너 비장애 형과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했으며, 파트너 비장애 친구들은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 스페셜 선수들의 실력이 우수해 피해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뛰었다. 스페셜 선수 친구들의 전문 스포츠 활동에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 제니우스 소속 선수 3명은 오는 25일부터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농구(IDD)종목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이웅재기자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대회로 농구는 총 13팀이 참가, 디비저닝(사전경기력평가)을 통해 A,B,C,D 4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경기는 스페셜 선수(장애인)3명과 비장애 파트너 선수 2명 등 총 5명이 참여하는데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스페셜 선수 6명과 파트너 선수 5명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사천 제니우스는 B그룹에 배정 받아 제주농구단, 안양수리농구단과 경기를 펼쳤으며, 3팀 모두 1승1패로 사천 제니우스가 골 득실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사천 제니우스 소속 선수 3명은 오는 25일부터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농구(IDD)종목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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